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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5 18:42
그것이 아니고 이것입니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097  
이민 와서부터 알고 지내는 청년이 있습니다. 이민 당시 중학생이었던 그 청년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신앙이 아주 돈독했습니다. 하루에 한 번은 꼭 시간을 정해 놓고 성경을 정독하고 묵상할 뿐만 아니라, 기도 생활은 물론, 주일 성수와 헌금 생활, 그리고 신앙생활도 남다르게 열심이었습니다.

그런데, 몇 달 전 아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반가움에 겨워 그 동안의 생활을 서로 이야기하는 도중, 저는 그 청년이 주일에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알고 보니, 지금은 신앙 생활을 더 이상하고 있질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유인즉은, 자신이 어려서부터 해 왔던 신앙 생활의 열심에 비해서, 현실적인 삶의 질은 더 나아지질 않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바꿔서 신앙의 열심을 세상의 열심으로 바꾸니, 오히려 삶의 질이 더 윤택해 지더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현실적인 삶의 윤택함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우리의 조상인 아담이 저지른 범죄로 인해 단절되었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회복되어 이루어진 영적 윤택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앙은 육신적인 삶이 초점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회복된 영적 교제가 초점입니다.' 이 말을 전해 주지 못한 아쉬움이 헤어져 돌아오는 내내 나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벧전 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